S&P, 中 부동산개발업체 전망 개선

6개월내 긍정적 조치 기대
판매회복 전망 불투명해 '부정적' 전망은 유지
  • 등록 2012-09-19 오후 12:08:35

    수정 2012-09-19 오후 12:08:35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신용 전망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S&P는 주택가격이 회복되면서 유동성 압박이 완화되고 경제 둔화가 정부의 추가 부동산 규제 정책을 제한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부실 개발업체들이 자산을 매각한 후 이들의 파산 가능성이 줄었다며 향후 6개월안에 긍정적인 등급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중국 정부가 부동산 제한 조치를 지속할 것으 보여 부동산 판매 회복 전망은 아직 불확실하다며 `부정적` 전망 자체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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