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K케미칼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CSL은 `SK-NBP601`의 전세계 임상, 허가 등 개발에 투자되는 모든 비용을 부담하게 되며 향후 전 세계시장에서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게 된다. 국내 판매권은 SK케미칼이 보유한다.
계약금과 SK-NBP601의 개발 및 상업화 기간 동안 SK케미칼이 CSL로부터 받을 마일스톤 및 향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의 정확한 금액은 계약 조건상 공개되지 않았다.
이어 그는 "국내 신약개발 여건 속에서 지난 22년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지난해 항암제 개량신약의 기술을 유럽연합에 수출했다"며 "이번에 기술수출에 성공함으로써 R&D를 통한 회사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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