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코웨이가 서울대와 함께 차세대 정수기술 및 소재개발에 나선다.
코웨이(021240)는 26일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대학교 내에서 물 관련 기술 아이디어에 대한 산학 공모를 진행했다”며 “산학공모를 통해 올라온 다양한 연구 과제 아이디어 중 최종적으로 6개의 과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산학 과제는 차세대 정수 기술 2건, 차세대 정수 소재 기술 2건, 오염물질 제거 메커니즘 2건이다. 코웨이는 향후 산업적으로 가치가 높은 깨끗한 물과 관련된 6개의 과제를 이행하고 성과도출을 위해 서울대와 긴밀히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오염 문제와 물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산학협력이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