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일대 보라매역세권 내 밀집해있는 노후·불량 건축물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전세주택을 짓는다.
| 신대방동 364-190번지 일원 위치도. (사진=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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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7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동작구 보라매역세권(신대방동 364-190번지 일원)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7호선 및 신림선 보라매역 역세권에 해당하며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보라매역 역세권 지역의 주거환경을 정비하고자 한다.
| 보라매역세권 투시도. (사진=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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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대상지는 공동주택 획지 21,950.0㎡에 지하3층~지상29층 규모의 총 775세대(장기전세주택 171세대)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여의대방로 22나길 및 여의대방로 22바길 도로의 확폭 및 연결을 추진한다. 재가노인복지시설을 계획해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라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