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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문규 예비후보가 공개한 ‘수원시·팔달구 상용근로자 고용사업체 현황자료’에 따르면 수원시 전체 사업체의 25.6%에 달하는 8977개 사업체와 팔달구 내 24.7%에 해당하는 1821개 사업체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나타났다.
방 예비후보는 “팔달구 사업장 대부분이 도·소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사업장이거나 동네 식당·카페 등 자영업자, 사회복지사·보육교사·요양보호자·특수교사 등에 해당하는 분들인데, 이분들의 열악한 사업 환경 등을 고려해 유예기간을 반드시 연장해야 한다”라며 “이들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돼 사업주가 형사처벌을 받고 해당 기업이 폐업하면 근로자들은 실직 위험에 빠질 수 있다” 강조했다.
한편, 방문규 예비후보는 기획재정부 2차관 및 예산실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수출입은행장,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산업 현장과 밀접한 정부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