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입수시 수험생 1인당 평균 4.68회 지원

대교협 수시 지원횟수 발표…전년보다 0.09회↑
‘6회 제한’ 위반 370명 지난해대비 79명 감소
  • 등록 2018-10-07 오후 12:50:41

    수정 2018-10-07 오후 12:50:41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지난달 14일 마감한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지원자들의 평균 지원 횟수는 4.68회로 집계됐다. 수험생 1인당 수시모집 지원횟수는 최대 6회까지 가능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지원횟수 검색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수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대교협은 무분별한 수시 지원을 방지하고 가정 형편에 따른 진학 기회의 불공평이 발생하지 않도록 2013학년도부터 수시 지원을 총 6회까지로 제한해 왔다.

올해는 지원자 1인당 평균 4.68회를 지원, 지난해 지원횟수(4.59회)보다 0.09회 증가했다. 대교협은 6회를 초과해 지원하는 경우 “시간 순으로 6회 이후의 접수는 취소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6회를 초과해 지원한 수험생은 370명으로 지난해(449명)에 비해 79명 감소했다. 산업대와 전문대학, 순수 외국인 전형 등은 수시모집 지원 횟수를 제한받지 않는다.

대교협은 지난 7월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수시모집을 실시한 209개 대학에서 52만2209명의 지원 자료를 분석했다. 대교협은 이 중 370명이 수시지원 6회를 초과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대학에 접수를 취소토록 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앞으로 시행될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서도 위반 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입지원방법 위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수험생 스스로 수시모집 합격 후 정시모집 지원, 이중등록 등의 대입지원방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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