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자금세탁방지’ 전담센터 신설

기존 자금세탁방지‘단’ 격상…전담부서 신설
국내·외 자금세탁 관련 감독강화 적극 대응
  • 등록 2018-06-01 오전 9:08:25

    수정 2018-06-01 오전 9:08:25

이대훈(왼쪽 네번째) NH농협은행장이 지난 31일 자금세탁방지센터 신설 현판식에서 서윤성(왼쪽 첫번째) 준법감시인, 최창수(왼쪽 두번째) 수석부행장, 김영린(왼쪽 세번째) 상근감사위원, 김종권(왼쪽 다섯번째) 자금세탁방지센터장, 박대수(왼쪽 여섯번째) 준법감시부장, 손동섭(왼쪽 일곱번째) 소비자보호부장, 이병화 검사역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3일 기존 준법감시부 내 자금세탁방지단을 격상시켜 자금세탁방지 전담부서인 ‘자금세탁방지센터’를 신설하고 31일 현판식을 가졌다.

농협은행은 1일 “이번 조직개편은 국내·외 자금세탁 관련 감독강화에 적극 대응하고 자금세탁방지 업무 역량을 강화해 자금세탁 관련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자금세탁방지센터 승격 현판식에서 함께한 임직원들에게 “가상통화 거래가 자금세탁의 통로가 되지 않도록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해외지점 자금세탁방지에도 더 힘 써 달라”고 당부하며 “금융거래의 투명성과 대외 신인도 제고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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