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엘젬백스, 전립선암 치료제 특허 출원

  • 등록 2013-12-24 오후 1:02:25

    수정 2013-12-24 오후 1:02:2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카엘젬백스가 전립선암에 대한 병용요법으로 국내에 특허 출원했다.

젬백스(082270)는 24일 카엘젬백스가 GV1001과 도세탁셀(Docetaxel) 병용요법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카엘젬백스가 서울대 강건욱 교수팀과 공동으로 GV1001의 전립선 치료제 효능에 대해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화학치료제인 도세탁셀을 단독으로 투여한 실험군보다 GV1001을 병용 투여한 실험 군에서 암세포 성장억제와 암세포 이동성 억제에 대한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카엘젬백스는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 출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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