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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5일 강남구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에서 ‘탄천 하수열이용 열공급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탄천 하수열이용 열공급 사업은 탄천물재생센터에서 한강으로 방류되던 하수 처리수의 잠재열을 활용해 지역난방을 위한 난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가동 중인 탄천 서남 난지 및 중량 물재생센터에서는 일일 평균 4백39만톤의 하수처리수가 방류되고 있다.
서울시는 방류수가 동절기에도 10도 내외의 잠재열을 함유하고 있어 이를 에너지로 변환해 활용하는 하수열이용 열공급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