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GM이 2월 한달간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에 대해 최장 3년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내걸었다. 지금까지 가격대가 낮은 경차를 대상으로 한 무이자 할부 혜택이 없었던 터여서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할부 기간은 선수금에 따라 달라진다. 신차 가격의 10%를 선수금으로 낼 경우 12개월, 선수율 20%는 24개월, 선수율 30%는 36개월이다. 가령 1100만원대 스파크 모델을 샀을 경우 선수금 330만원에 매월 21만원만 내면 3년 후 차량을 소유하게 된다.
그 밖에 선입금 및 매월 납입금 부담을 더 줄이기 위해 선입금 10만원의 연리 1% 12개월 할부부터 연리 7%의 60개월 할부까지 다양한 조건도 있다.
한국GM은 2월 판촉 프로그램으로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차종에 대해 연 3.9%의 저리 할부를 실시하고 있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2월 한달간 특별 판촉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10명), 갤럭시 노트 10.1(50명) 등 경품이 걸린 경품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 한국GM이 2월 한달간 경차 쉐보레 스파크 구매자에 대해 최장 36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GM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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