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2 사업연도 상반기 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의 연결부채비율은 104.16%를 기록했다. 작년 말 111.45% 보다 7.29%포인트 감소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은 74.37%로 지난해 말 보다 7.37%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헤스본(054300)의 부채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헤스본의 올 상반기 부채비율은 501.15%로 전년말 476.85%보다 24.3%포인트 증가했다. 세번째로 부채비율이 높은 코스닥 상장사는 417.4%의 부채비율을 기록한 넥스콘테크(038990)놀로지였으며 그 다음은 297.74%의 부채비율을 기록한 에코에너지(038870)였다.
그 뒤를 이어 크루셜엠스(082660) 인성정보(033230) 유진기업(023410) 오텍(067170) 오스템(031510) 후너스(014190) 신성델타테크(065350) 파인테크닉스(106240) SK브로드밴드(033630) 등의 순으로 부채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게임빌(063080) KMH(122450) 등이 한 자릿수대 부채비율을 기록하며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