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풀무원은 첨단 유리온실 시설인 영양군의 공정육묘장을 임대해 어린잎채소를 생산하기로 약정했다. 또 신선편의식품을 생산하는 친환경사업장의 기반을 조성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농식품 분야에서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풀무원은 이를 위해 영양군 영농조합에 친환경 농산물 재배 기술을 전수하고, 산채류를 활용한 가공상품 연구개발 기법을 지도하기로 했다. 또 영양군 내 우수한 유기농 채소의 유통채널 확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풀무원은 이에 앞서 지난해 경기도 연천, 강원도 양구군과 각각 MOU를 체결하고, 이 지역의 특산물인 `연천콩`과 `양구콩`으로 프리미엄 두부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