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180선 공방.."방향잡기 힘든 장"

  • 등록 2009-02-12 오전 11:05:41

    수정 2009-02-12 오전 11:05:41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한국은행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다시 낙폭을 키우며 1180선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금리인하 자체의 호재성 측면보다 추가 인하여지가 크지 않다는 점을 더 크게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거래량이 많지 않고 외국인도 뚜렷한 방향을 보이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는 관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한 상태다.

12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비 8.43포인트(0.71%) 하락한 1181.75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 옵션 만기를 맞아 프로그램을 통해 쏟아지는 매물이 특히 부담이다. 오전 10시50분 현재 프로그램은 313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맞서는 모양새가 지속되고 있다. 개인은 3367억원 순매수, 기관은 312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100억원대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포스코(00549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등은 하락세고 한국전력(015760)현대중공업(009540), LG전자(066570) 등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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