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情 받는情)페르노리카 "취향따라 가격따라"

  • 등록 2009-01-16 오후 12:29:00

    수정 2009-01-16 오후 1:56:23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예로부터 술만한 명절 선물은 없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척들과 두런두런 모여 앉아 술잔을 나누는 것은 설에 흔히 볼 수 있는 정겨운 모습이다.

설을 열흘 앞두고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선택의 폭까지 고려한 다양한 설 선물세트 총 30종을 선보였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받는 이의 품격을 높여주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위스키와 와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 위스키
페르노리카는 발렌타인, 시바스리갈, 로얄살루트 등의 설 선물세트을 제안했다. 1989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발렌타인 시리즈는 국내CEO들이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 인천공항면세점 판매 1위 브랜드 등 줄곧 인기를 누려온 제품. 최고급 위스키 발렌타인 30년산에
▲ 페르노리카 "발렌타인 17년"
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된 발렌타인 마스터스까지 다양한 제품이 마련됐다. 가격은 30년산 110만원(700㎖), 21년산 27만원(700㎖), 스트레이트 잔 2개가 추가된 12년산과 마스터스는 각각 4만7000원(700㎖)과 5만5000원(700㎖).

오렌지색 패키지로 트랜디하게 꾸민 대표적인 스카치 위스키 시바스리갈도 눈에 띈다. 시바스리갈 18년산은 장인정신의 손길이 살아있는 골드 시그내쳐가 새겨졌으며, 500㎖에 9만6000원·700㎖에 13만5000원. 각 구성에 걸맞는 잔과 함께 구성된 12년산 가격은 용량에 따라 3만2000원(500㎖), 4만7000원(700㎖), 6만5000원(1000㎖).

이 밖에도 영국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돼 ‘여왕의 술’이란 별칭으로 불리는 로얄살루트와 위스키 시장에서 15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지켜 온 임페리얼이 손에 꼽힌다. 로얄살루트 21년산은 500㎖에 16만5000원, 700㎖에 27만원. 임페리얼 17년산은 스트레이트잔 2개와 함께 구성됐으며, 가격은 5만4000원(450㎖).

◇와인
페르노리카는 대표적인 호주 와인 브랜드 제이콥스크릭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신선한 과일향이 풍부하며, 와인 애호가는 물론 초보자까지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대중적면이 특징. 가격은 쉬라즈 까베네와 그레나쉬 쉬라즈는 각 2만원(각 750㎖), 멜롯은 2만5000원(750㎖). 웨이터스 나이프와 함께 구성된 샤도네이는 4만원(750㎖), 멜롯과 쉬라즈 까베네 세트는 4만5000원.

이와 함께 세계 유명 와인대회에서 195개의 메달을 획득한 윈담 에스테이트도 웨이터스 나이프와 함께 구성돼 눈길을 끈다. 가격은 빈222샤도네이와 빈444까베네 쇼비뇽 세트는 5만원(각 750㎖), 쇼리저브 샤도네이와 까베네 멜롯 선물세트는 10만원(각 750㎖).

▲ 페르노리카 "제이콥스크릭 샤도네이쉬라즈카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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