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하이빌은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달말 분양에 나서는 서울 하월곡동 `동일하이빌 뉴시티`(아래 투시도)를 강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동현 사장은 간담회에서 "그동안 강북에서 이뤄진 재개발·재건축은 주거개선 수준에 그쳤다"며 "주거문화는 물론 도시 경관까지도 혁신적으로 바꾼다는 개념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본의 롯본기 힐 디자인을 담당한 재미 일본계 건축설계 디자이너인 브라이언 혼다 믹스스튜디오웍스 대표와 협력키로 했다.
동일하이빌 뉴시티는 155-297㎡ 총 440가구가 지어지며 ▲155㎡ 194가구 ▲165㎡ 102가구 ▲218㎡ 50가구 ▲231㎡ 52가구 ▲297㎡ 4가구 ▲임대 105-165㎡ 3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3.3㎡당 1700만-1900만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내달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