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세계적 권위의 비오티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손열음(21)이 다음 달 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세종체임버홀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연주회를 연다.
해외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손열음은 2004년 뉴욕 필하모닉 아시아투어 협연을 비롯해 NHK심포니, 이스라엘 필 등과의 협연과 독일 쇼팽 협회·폴란드 베토벤 이스터 페스티벌 초청 연주 등을 통해 차세대 거장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베토벤 소나타 8번 '비창'과 21번 '발트슈타인' 등 베토벤의 깊고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느낄 수 있는 7곡의 소나타를 직접 선택해 올해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유학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 문의 : 세종문회회관 공연기획팀 ☎ 02)399-1616 / 인터파크 ☎ 1544-1555. 2만~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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