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800선.."비중확대"-골드만삭스(상보)

  • 등록 2001-11-23 오후 3:04:38

    수정 2001-11-23 오후 3:04:38

[edaily] 골드만삭스증권은 한국 증시가 현재 지속 가능한 랠리를 시작했기 때문에 지금이 투자하기엔 적기라며 내년 1분기말까지 지수 800선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이같은 관점에서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 대폭적인 비중확대를 추천한다"며 "올 3분기에 이미 GDP성장률이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첫 번째 구체적인 증거"라고 23일 밝혔다. 또 "이러한 증거가 나타남에 따라 ERP(Equity Risk Premium, 위험보상수익률)가 과거 평균인 5%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KOSPI가 내년 1분기말에 800선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올 3분기에 실질 GDP 성장률이 전년대비 1.8%, 전분기 대비 1.2% (연4.9%) 상승했는데 이 수치는 우리의 전망인 0.5~1%, 1%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로 3분기가 한국경제의 바닥이었다는 확신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 경기가 바닥을 통과했다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어 투자자들의 리스크 선호도가 올라가면서 국내 유동성이 뒷받침되는 랠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소매와 텔레콤 주식 비중을 줄이면서 업종별 순환에 초점을 맞추되 조만간 금융주에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철 LG화학 현대차 현대모비스 하나은행 등을 추천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