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제3시장 지정업체인 하이네트정보통신은 전화청첩장 서비스를 개발,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전화청첩장이란 신랑신부가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에게 핸드폰, 유선전화, 이메일을 통해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청첩내용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받은 사람이 답신을 바로 녹음할 수 있으며 결혼식 후에 신랑신부 역시 같은 방법으로 인사를 할 수 있다는 면에서 기존 카드식 청첩장과 차별성을 지닌다.
또 전화청첩장을 이용한 신혼부부에게는 신랑신부가 자신의 목소리로 전달한 초대내용과 답신으로 받은 축하메시지를 CD에 수록해 준다.
하이네트정보통신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웨딩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화청첩장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