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컴-한국과학기술원, 광스위치 개발위한 협력체결

[edaily]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어 테스트업체인 파이컴은 한국과학기술원(KIST)과 광학 스위치(Optical Switch)개발을 위한 위탁연구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광학스위치는 KIST가 보유하고 있는 광통신 기반기술과 파이컴의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검사분야에서 축적한 초미세 설계·가공·조립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올 하반기내 제품 상용화 및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이컴은 또 KIST가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나노 가공기술, 마이크로 부품 조립기술, 마이크로 시스템화 기술 등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제공받게 됨에 따라 향후 MOEMS(Micro Optic Electro Mechanical System)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한편, 파이컴은 지난해 매출액 189억원에 당기순익 25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매출 720억원과 당기순익 1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