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빅테크 투심 악화에 ‘8만전자’ 위태[특징주]

  • 등록 2024-07-25 오전 9:37:45

    수정 2024-07-25 오전 9:41:03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가 장 초반 2%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미국 빅테크 중심으로 투심이 악화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95% 하락한 8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6.28% 하락하면서 일찍이 20만원선을 내줬다.

앞서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처음으로 통과했고, 5세대인 HBM3E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테스트가 계속 진행 중이라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전날 2% 넘게 하락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날 미국 증시가 흔들리면서 삼성전자도 위태로운 모습이다. 간밤 엔비디아와 AMD는 6% 넘게 하락했고, TSMC와 브로드컴도 각각 5.90%, 7.59% 떨어졌다. 이에 따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41% 뒷걸음질쳤다.

조연주 NH투자증권은 “빅테크 기업들의 높아진 실적 기대감 충족 여부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실적 우려에 전반적인 시장 차익 실현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