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95% 하락한 8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6.28% 하락하면서 일찍이 20만원선을 내줬다.
앞서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처음으로 통과했고, 5세대인 HBM3E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테스트가 계속 진행 중이라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전날 2% 넘게 하락한 바 있다.
조연주 NH투자증권은 “빅테크 기업들의 높아진 실적 기대감 충족 여부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실적 우려에 전반적인 시장 차익 실현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