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POSCO홀딩스(005490)는 전 거래일보다 1만1500원(2.43%) 내린 46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퓨처엠(003670) 역시 3.61% 내리며 29만4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대신증권(64만→57만원), 신한투자증권(70만→66만원), 키움증권(59만→56만원), 유진투자증권(74만→63만원), 현대차증권(74만5000→66만4000원) 등이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하향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황 부진에 따른 철강 기대이익 하락과 비교 기업의 밸류에이션 하향 조정을 반영했다”며 “추세적 시황 반등 시점이 미뤄지면서 기대이익은 낮아졌고, 리튬 가격이 톤당 2만3000달러까지 하락해 기존에 제시했던 수익성 가정 역시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영업이익은 371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670억원)를 하회했다”며 “양극재의 경우 수율이 낮은 N86 제품의 생산량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며, 기존 국내 고객에 대한 판매량이 감소해 음극재 판매량이 2분기 대비 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