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장례 종합 플랫폼 '첫장' 출시...장례사업 강화 박차

  • 등록 2023-10-10 오전 9:26:57

    수정 2023-10-10 오전 9:26:57

교원그룹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교원그룹이 장례 종합 플랫폼 ‘첫장’을 출시하며 장례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첫장’은 교원그룹 사내벤처 육성 프로젝트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2기’에서 우승한 ‘잇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서비스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국장례식장 및 장지 검색, 가격비교, 부고 문자 발송 등 장례 준비단계부터 온라인 추모 서비스까지 장례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1000여개 장례식장 인프라 및 비용 등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 비교할 수 있다. 수목장, 봉안당, 공원묘지 등 전국 100여 곳의 장지 내·외부 시설과 이용 금액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장지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전문 장지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고인과의 추억을 아름답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관’을 마련해 누구나 개인 추모 공간을 꾸밀 수 있다. 가족, 지인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추모할 수 있는 특별추모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서 교원그룹은 지난 5월 장례식장과 장례 서비스를 아우르는 장례 전문 브랜드 ‘교원예움’을 론칭했다. 전국 7개 직영 장례식장에 대한 브랜드 통합 작업과 시그니처 상품 개발, 차세대 추모 서비스 등이다. 교원그룹은 장례 종합 플랫폼 사업을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하며 장례산업의 선진화와 스마트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첫장이 장례산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더욱 투명하고 스마트한 장례 문화를 안착 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MVP(Minimum Viable Product) 서비스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국민 장례 종합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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