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크립토뱅크 델리오는 오는 27일 ‘델리오 위클리 아카데미’에서 임동민 교보증권 이코노미스트를 초빙해 21세기 신경제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임동민 교보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분야 중 특히 가상자산·블록체인 등 디지털경제 전문가로, 다양한 경제·금융 컨퍼런스에서 디지털경제 기반 새로운 금융제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왔다.
임동빈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특강에서 ‘2023년 글로벌 경제전망’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와 21세기 신경제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은 △팬데믹으로 인한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의 디지털 전환 △과거 인플레이션 양상과 현재의 인플레이션의 비교 등으로 진행된다.
임 이코노미스트는 디지털 대전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패러다임,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등 21세기 경제의 특징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제 시스템 전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델리오 관계자는 “최근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등으로 글로벌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델리오 아카데미를 통해 다가올 2023년의 경제 전망과 함께 디지털경제 시대에 대해 한 걸음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델리오 위클리 아카데미는 가상자산, 대체불가토큰(NFT) 등 디지털자산이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경제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난 8월 시작됐다. 델리오 위클리 아카데미는 매주 △디지털자산 △인문 △사회 △예술 △경제 등 다양한 주제의 커리큘럼으로 열리고 있다.
델리오 위클리 아카데미는 강남 테헤란로 포스코 사거리에 위치한 ‘델리오 라운지’에서 개최되며, 특강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델리오 공식 홈페이지·SNS 채널 등을 통해 신청 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