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12개 국가 81개 기업이 282명의 한국 청년을 채용하고자 467건의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별로는 △일본 42개사 △미국 10개사 △중국 7개사 △베트남 4개사 △말레이시아 3개사 △캐나다 3개사 △호주 3개사 △아랍에미리트(UAE) 3개사 △독일·멕시코 각 2개사 △뉴질랜드·싱가포르 각 1개사 등이 참석한다. 구인 업종별로는 IT·정보(22%), 제조업(23%), 도소매업(11%), 전문서비스업(11%). 서비스업(10%), 금융업(5%), 요식업(5%) 순이다.
또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구직자를 대상으로 영어·일어 전문 강사와의 모의 화상 면접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해외취업 코칭’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선 ‘월드잡 토크콘서트 II’가 열린다.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해외취업 선호 국가를 포함한 총 9개국 코트라 무역관 담당자들과 현지 취업 선배들이 함께하는 ‘국가별 취업전략 설명회’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등 관계기관에서 직접 들려주는 ‘분야별 해외진출 특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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