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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학기 투모로드스쿨엔 지난 학기 전국 35개교 1585명에서 대폭 늘어난 전국 77개교 2215명이 참여한다. 일부 학교 경우 1학년 전체 학급이 신청했다.
이번 학기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여건을 고려해 온라인 수업으로만 진행한다. 원활한 수업운영을 위한 사전준비 일환으로 온라인 교사연수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커리큘럼의 핵심은 코딩수업으로 학생들은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VRT(버추얼 로보틱스 툴킷)를 활용해 만들어진 미래도시 가상공간에서 EV3 자율주행기능들을 코딩으로 구현해 작동해 볼 수 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투모로드스쿨은 서울 지역 331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한 지 불과 2년 만에 전국에서 64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명실공히 대표적인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교육 대상 확대, 프로그램 다변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12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학생들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투모로드스쿨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부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