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U+AR 앱을 통해 공개되는 뮤지컬 ‘킹키부츠’ AR 콘텐츠는 △작품의 대표 넘버로 구성된 오르골 영상 △댄스 챌린지 △배우들과의 포토타임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다.
콘텐츠 제작에는 ‘찰리’ 역의 이석훈, 김성규, ‘롤라’ 역의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이 참여했다.
배우 강홍석은 “AR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킹키부츠를 만날 수 있는 게 신기하다”며 “이 새로운 무대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공연장을 넘어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킹키부츠’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생생한 ‘AR 오르골 영상’도 눈길을 끈다.
‘킹키부츠’는 제리 미첼 연출, 신디 로퍼 작사·작곡의 뮤지컬로, 이번 시즌 이석훈, 김성규,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김지우, 김환희, 고창석, 심재현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한편, CJ ENM은 LG유플러스와 함께 뮤지컬 ‘김종욱 찾기’ 3D VR(가상현실) 뮤지컬 공동 제작에도 착수했다.
뮤지컬을 2D VR로 만든 적은 있었지만, 3D 버전으로 제작한 건 ‘김종욱 찾기’가 첫 사례다.
CJ ENM 측은 “전체 공연 러닝타임을 30~40분으로 축소해 무대 공연을 3D VR 영상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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