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멥신, 삼바 손잡고 위탁개발생산…‘강세’

  • 등록 2020-08-25 오전 9:39:30

    수정 2020-08-25 오후 6:34:5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항체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파멥신(20834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 PMC-403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파멥신은 전 거래일 대비 10.58%(2000원) 오른 2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파멥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세포주 개발,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등 PMC-403의 위탁개발생산(CDMO) 전 과정에 대한 서비스를 받는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이번 계약은 파멥신이 장기간 준비했던 신생혈관 물질의 비종양 분야 진출을 실행에 옮기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된 PMC-403 분자를 전신 모세 혈관 누출 증후군(SCLS) 치료제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혈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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