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9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7.27포인트) 내린 2130.78에 형성돼 있다.
수급을 보면 개인이 210억원을 사고 기관과 외국인이 40억원과 176억원을 판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와 투신이 107억원과 23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는 반면에 연기금이 18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혼조다. 네이버(035420)와 LG화학(051910)이 1% 초반에서 오르고, 셀트리온(068270)과 삼성SDI(006400)도 0.5% 안팎에서 상승 흐름을 잡아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전자우(005935)는 내리는데 하락폭은 1% 안쪽이다.
미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편균지수는 2.0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0%, 나스닥지수는 1.75% 각각 전 거래일보다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악화한 소비가 회복세를 보인 데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14.7% 급감했던 소매판매가 5월 17.7%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지난 1992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