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유정 전 남자친구의 행방불명설과 현 남편 A씨의 전 부인 죽음에 고유정이 관련됐다는 이야기가 온라인상에서 확산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고유정의 전 남자친구 실종’과 관련해 고유정이 졸업한 학과 출신 남성과 2001년부터 2017년까지 남성 실종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또 고유정과 재혼한 남편 A씨는 전 부인의 죽음과 고유정은 전혀 관련이 없다며 고인의 명예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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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산렌트카는 최근 “고유정 가족이 운영하는 곳 아니냐”는 항의전화는 물론 직접 찾아와 따지는 사례까지 잇따르자, ‘고유정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라는 댓글을 남긴 누리꾼을 제주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실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제주아산렌트카가 고유정 관련 업체로, 상호명을 바꿔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왔다.
이에 제주아산렌트카는 1996년 현재 대표의 아버지가 설립한 회사를 아들이 이어받은 것으로, 고유정과 관련됐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는 고유정 가족 소유로 알려진 업체와 아산렌트카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생긴 오해이며, 해당 업체는 이미 매각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