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3일 충남 공주에 사는 7개월 여자아이는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 2일 홍역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출신 엄마와 베트남을 다녀온 아기는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예방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의심 환자 2명을 검사 중이며, 확진 아기와 접촉한 173명의 건강 상태도 지켜보고 있다.
보건당국은 병원 내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또 대전지역에 사는 7~11개월 영·유아에 대해 홍역 예방접종을 예정보다 빨리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