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커뮤니티센터 풀무원이 통합운영

더랜드, 풀무원푸드앤컬쳐과 MOU
25가지의 커뮤니티의 통합 운영으로 만족도 높일 계획
  • 등록 2018-07-26 오전 8:38:48

    수정 2018-07-26 오전 8:38:48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고양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커뮤니티 운영을 풀무원 푸드앤컬처가 맡는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사업주체인 더랜드는 풀무원 푸드앤컬쳐와 커뮤니티 통합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 푸드앤컬처는 급식, 휴게소, 브랜드 외식사업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풀무원 계열사다. 2015년에는 해운대 엘시티와 커뮤니티 운영 협약을 맺었고 이미 입주해 있는 위례신도시의 자연&래미안e편한세상의 커뮤니티를 통합운영하고 있다.

풀무원 푸드앤컬처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해당 단지의 입주자 연령이나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전문영양사의 상담을 통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간편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입주민들이 각자의 건강상태에 맞는 유·무료 GX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웃과의 소통,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해 스트레스를 완화토록 도울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에는 일반적인 오피스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스포츠존, 커뮤니티존,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된 25가지의 커뮤니티가 제공된다. 스포츠존에는 3레인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며, 실내·외 조깅트랙도 갖춰진다. 또한 푸드라운지, 샤워실(사우나) 등이 설치되어 운동 후 휴식도 즐기기 편하다. 입주고객의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이밍,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GX룸, 아웃도어가든(야외체육공간) 등도 제공한다.

문화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북카페, 자전거카페 등 다양한 테마 휴식공간이 배치되며, 핸드크래프트 등 취미활동을 위한 DIY공방을 비롯해 펫케어센터 등도 조성된다. 입주고객의 업무 및 외부인들과의 연계 활동 등을 돕기 위해 게스트룸,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실 등의 공간과 학습을 위한 스터디룸 등도 만들어진다.

각 블록의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테라스가든이 들어서고 2블록의 스카이라운지는 내부와 면한 창호를 폴딩도어로 설계해 공간의 개방감을 더할 수 있게 만들어 다양한 파티와 모임을 하기에 적절하다. 또한 3블록 스카이라운지는 다양한 식물과 북한산을 보며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든다.

더랜드 관계자는 “북한산의 자연환경을 보면서 즐기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풀무원에서 지향하는 건강한 삶과도 연관성이 깊어 이번 MOU를 맺게 됐다”며 “먹거리에서 몸과 정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들어서는 2513실의 대규모 오피스텔이다. 총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약 360m 거리로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등으로 교통망 확충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있다 .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클라이밍존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2블럭 스카이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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