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봉창 의사 의거 84주년을 맞아 ‘한국사 지식 캠페인-이봉창’편을 8일 공개했다.
서 교수는 “광복절 및 삼일절 등 국가적인 큰 기념일은 네티즌들이 잘 알지만 ‘이봉창 의거일’같은 역사적으로 잊지 말아야 할 날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 교수가 제작한 ‘이봉창 의거’일 관련 모바일용 이미지 파일을 SNS 상에 널리 퍼트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 교수는 “일본의 역사왜곡만 질타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역사에 대해 더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다 쉽게 한국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접근방식을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