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2019학년도 학생배치계획’을 발표했다.
초등학교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0곳이 신설 예정이다. 2016년에는 가재울초(서대문구 남가좌동)·장원초(송파구 장지동) 등 2곳이 2017년에는 구심초(금천구 독산동)·미사리초(강동구 강일동)·녹원초(은평구 녹번동) 등 3곳이 개교한다. 2018년에는 천이초(구로구 천왕동)·가락일초(송파구 가락동)·거암초(송파구 거여동)·산빛초(송파구 장지동) 등 4개교가, 2019년에는 개원2초(강남구 개포동)가 문을 연다.
고등학교는 2017년 거여고(송파구 거여동)·왕십리고(성동구 하왕십리지동)·금호고(성동구 금호동) 등 3곳이 문을 열고 2018년은 구로구 오류동에 천왕고가 개교한다.
신설 지역은 왕십리·가재울뉴타운, 천왕2지구, 개포지구, 위례신도시 등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이나 주택재개발·건축, 보금자리 주택사업으로 인해 신규 학생이 대량 유입된 곳이다. 서울교육청은 “인근 학교와의 통합도 여의치 않은 뉴타운이나 택지개발지역 등을 중심으로 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