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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코레일과 한국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철도 전문가들이 교육강사로 참가하는 사회공헌(CSR) 사업이다. 현지 철도인재 육성을 도울 뿐 아니라 현지 정부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철도 프로젝트 수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초 파라과이 철도공사 직원과 아순시온 카톨릭 대학의 이공계 전공 학생을 교육대상으로 했지만,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 대통령실, 국방부 등 주요 정부기관 엔지니어와 교통정책 담당자 등 150명까지 참가자가 늘어났다.
파라과이 정부는 주요 구간의 철도건설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철도 재건을 추진 중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간 철도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KOTRA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유망지역에서 철도 이외의 전기, 수자원, 공항, 정보통신 등의 총 5대 분야에서도 우리의 앞선 건설기술 및 운영 경험을 신흥국에 전수하는 인프라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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