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스마트 혁명` 이후 최초로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총선 모바일 앱은 다채로운 기능을 탑재해 새로운 선거 풍속도를 만들 전망이다.
해당 앱들은 지역별 후보자 정보 제공 및 개표 및 득표 현황, 선거 관련 뉴스를 제공해 움직이는 중에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를 통해 사용자가 사는 장소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MBC TV 개표방송을 보면서 라이브로 OX 퀴즈를 맞추면 `무한도전` 멤버와의 식사권(1명), 무한도전 촬영장 방문권(10명) 등을 증정하는 등 이색적인 이벤트도 연다.
이 밖에 다올소프트의 `411 총선앱`은 후보자와 정당의 SNS 정보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후보자가 트위터 등에 올리는 반응을 보여준다.
모바일 업계 관계자는 "국민의 절반 가량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된 이후 처음 치러지는 이번 총선을 시작으로 올해 말 대선에도 선거 앱을 통해 새로운 선거 풍토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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