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구제금융법안 합의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 해소에 대한 불안감을 씻지 못했던 국내증시는 1458.86까지 밀린 뒤 조금씩 올라오는 중이다.
인근 아시아 증시 역시 비슷한 상황. 1만1800선을 내주는 듯 싶던 일본 닛케이 지수도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고 홍콩과 대만 증시 역시 추가 하락보다는 바닥을 다지려 애쓰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사자에 여념이 없다. 외국인 매수가 몰리고 있는 전기전자와 통신 등 IT업종이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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