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미디어, 국내최초 통합DMB 셋톱박스 출시

기존 차량 모니터를 보유한 소비자, 수입차, 버스시장 큰 호응 기대
후방감지 카메라 기능 내장으로 차량 후진시 안전사고 위험 감소
  • 등록 2007-10-29 오후 2:35:20

    수정 2007-10-29 오후 2:35:20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위성DMB 방송사업자인 TU미디어는 11월1일부터 위성DMB와 지상파DMB를 함께 시청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차량용 통합DMB 셋톱박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에서 제작한 ‘샤크플러스(모델명 ML-100S)’는 차량용 셋톱박스 가운데 처음으로 통합 DMB 기능을 탑재했으며, 위성DMB와 지상파DMB를 모두 시청할 수 있다.

빅스포츠 경기 중계, 최신 개봉작, 다양한 음악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전국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으며 KBS, MBC, SBS 등 공중파 방송까지 제공한다.

TU미디어는 ‘샤크플러스’ 구매 고객에게 위성DMB 3년 무료 시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샤크플러스’는 탁월한 수신성능을 자랑하는 외장형 액티브 안테나를 채용, 산간 및 도서 지역에서도 위성 DMB방송을 깨끗하게 시청할 수 있다.

또 콤팩트한 사이즈(145mm x 100mm x30mm)임에도 불구하고 2개의 출력단자가 있어 설치 편의는 물론 위치에 따라 두 개의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이 가능하다.

이밖에 후방감지 카메라 인터페이스 기능을 내장해 차량 후진 시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줄였다.

이철희 Biz개발본부장은 “수입차 및 고급차 보유 소비자와 지상파DMB 시청이 용이치 않은 비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손쉽게 위성DMB를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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