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구글이 제시한 반독점 합의 위반 주장과 관련해 윈도 비스타 프로그램을 변경하기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다고 20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구글은 MS가 지난 2002년 법무부과 반독점과 관련해 합의해놓고도 이를 위반해 왔다면서 지난 4월 법무부와 연방 주 검찰총장들에게 관련 보고서를 제출했다.
법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MS가 반독점 합의하에서 데스크탑 검색 엔진과 관련해 구글이 제기한 불만을 해결해 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