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정보사, 무순위 인터넷 청약 실시

포털 `다음`과 제휴 실시..용인 성복 경남이너스빌 대상
건설업체 분양 물량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청약
  • 등록 2004-11-16 오전 11:50:30

    수정 2004-11-16 오전 11:50:30

[edaily 윤진섭기자]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인터넷 포털업체 다음(035720)과 함께 무순위 인터넷 청약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순위 인터넷 분양이란 청약전 사전예약과 동시에 순위 내 청약 기간이 끝난 제휴 건설업체의 분양물량을 인터넷 온라인접수 방법을 통해 분양하는 제도. 내집마련정보사 관계자는 “청약자는 모델하우스에 가지 않고도 손쉽게 우수 분양물량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건설업체도 최대 포탈사이트 다음(Daum)의 유효수요를 분양에 매치시켜 브랜드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순위 인터넷 분양의 첫 사업지는 용인 성복지구 경남아너스빌 1차(33~48평형, 816세대)로, 다음(daum) 부동산코너의 분양메뉴에서 사전예약과 함께, 순위내 청약이 끝난직후 무순위 인터넷 분양신청도 실시될 예정이다. 용인 성복지구는 용인에서 노른자위 택지로 꼽히는 32만평 규모 민간택지지구로서 판교신도시와 경기도 행정타운인 이의신도시 중간에 위치해 신도시 개발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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