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분리과세신탁상품 출시

  • 등록 2003-12-11 오전 11:41:21

    수정 2003-12-11 오전 11:41:21

[edaily 이경탑기자] 한미은행(016830)은 연말까지 분리과세신탁 상품인 `한미-델타 황금분할 분리과세신탁(전환형) 1호`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채권으로 90%를 운용 채권이자를 수취하고, 10%를 증거금으로 지수선물과 옵션에 투자하여 40% 주식에 투자한 것과 같은 효과를 추구한다. 주가 상승시 이익 일부를 제한하는 옵션을 매도하여 연 9%의 프레미엄을 획득하고 이를 이용해 지수 하락시 손실을 커버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5년만기 상품이나 1년 이후에는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고,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다. 1년이상 가입시 분리과세와 세금우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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