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6일 오전 11시 29분쯤 강원 원주 소초면 국도 42호선 원주방향 도로를 주행하던 테슬라 차량에서 불이 났다.
| 사진=게티이미지 |
|
불이 전기차 전체로 확산하지 않아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반소돼 소방 추산 약 2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운전자는 “주행 중 비상등이 들어왔다”고 소방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트렁크 부분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