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해외직구 플랫폼 울라는 경인지방우정청과 전략적 EMS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20개국 소비자들은 K-상품의 구매와 정확하고 신속한 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관련서비스는 10월 중 런칭 예정이다.
울라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1000만 권의 해외 도서 SKU를 중심으로 건강식품,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해외상품을 구매대행해 한국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보내주는 국제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역직구까지 가능한 글로벌 해외쇼핑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하면서 708만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K-상품을 선호하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한국 내 K-상품들을 편하고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하였다.
울라 관계자는 “재외동포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들이 울라의 한국 온라인 K-상품 구매대행 결제시스템을 통해 쉽게 K-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경인지방우정청 우체국과의 EMS협약으로 구매한 상품들을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라며 “보다 저렴한 국제운송료와 구매수수료 무료 이벤트, 해외 무료 반품서비스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