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포니AI·포니링크와 자율주행 기술 협력 나선다

자율주행 시스템-기술 접목해 車 개발
다양한 상용차 관련 사업 협력도 도모
  • 등록 2024-07-04 오전 9:55:36

    수정 2024-07-04 오후 7:10:05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KGM)가 포니 AI·포니링크와 자율주행 기술 협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남경필 포니링크 회장(왼쪽 4번째부터), 제임스 펑 포니 AI 회장, 곽재선 KG모빌리티(KGM) 회장, 황기영 KGM 대표이사 등 KGM과 포니 AI·포니링크 관계자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GM)
KGM은 전날 포니 AI·포니링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KGM이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시스템과 포니 AI의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 포니링크와는 택시와 버스 등 자율주행차 관련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게 된다. 포니 AI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맵핑 시스템 등 주요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로보택시, 로보트럭 등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보유 기업이다.

포니링크는 통합 관제센터 구축 기술과 이동통신 코어망 기술, 커넥티드카 기반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곽재선 KGM 회장은 “KGM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자율주행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제어기 공동 개발과 함께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과 자율 주행 시스템 등의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SUV 전기차와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 등 친환경차 풀 라인업 완성과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는 물론 차별화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가치 있는 삶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GM은 지난해 10월에도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1위 업체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자율주행 차량 제조를 위한 협력에 나서는 등 다양한 미래차 기술 협업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KGM은 다양한 분야의 자율주행 핵심기술 업체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자율주행기술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제임스 펑 포니 AI 회장, 황기영 KG모빌리티 대표이사, 남경필 포니링크 회장이 지난 3일 자율주행 기술 상호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서명하고 있다. (사진=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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