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전문가 강연 듣고 자유토론…'문화유산 콜로키움'

''조선 왕실 도자의 과학기술적 분석'' 외
4월~10월 국립문화재연구원 강당
  • 등록 2024-04-19 오전 10:11:09

    수정 2024-04-19 오전 10:11:0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대전 유성구 국립문화재연구원 분석과학관 강당에서 문화유산 분석과 연구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전문가와 함께 나누는 흥미로운 이야기-2024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 차를 맞는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은 문화유산과 관련한 최신 연구 동향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보존, 고고,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콜로키움(Colloquium)은 강연자가 강연을 한 후 참석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을 말한다.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사진=문화재청).
올해 상반기에는 유기질 문화유산, 하반기에는 무기질 문화유산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한다. 강연 주제는 △동일성 판별과 기원지 추적을 위한 포렌식 분야의 동위원소 분석법 활용(곽성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대 문화유산 속 숨겨진 이야기: 미라의 글라이칸을 통해 본 과거의 삶(안현주, 충남대학교) △흉노 변경 거점 무덤군의 고유전체 분석을 통해 살펴본 흉노 사회의 특징(정충원, 서울대학교) △광여기 루미네선스 연대측정의 고고지질학적 적용(김진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우리 그림의 색과 칠(정종미, 전 고려대학교) △조선 왕실 도자의 과학기술적 분석(이영은,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사례를 통해 본 지하물리탐사 효용성 고찰(장한길로, 보민글로벌) 등이다.

매회 주제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문화유산 연구를 위한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강연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와 일반인은 누구나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