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가입·등업 없는 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 론칭

다음카페 내 서비스…접속만 하면 게시물 읽고 쓰기 가능
'공개 테이블'은 자유롭게 참여, '인증 테이블'은 계정 인증
  • 등록 2023-06-12 오전 10:42:10

    수정 2023-06-12 오전 11:35:01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035720)의 다음CIC는 다음카페 내 오픈형 커뮤니티 공간 ‘테이블’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테이블은 빠르고 간편한 소통을 추구하는 요즘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오픈형 커뮤니티다. 카페 가입이나 등업(등급 업그레이드) 같은 절차 없이 접속하면 바로 게시글을 읽고 댓글을 쓸 수 있다. 카카오는 “개인 관심사나 최신 이슈, 트렌드 공유, 스포츠 경기 응원 등 다양한 주제로 손쉽게 개설할 수 있다”며 “카카오가 직접 관리해 개설자의 운영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카카오)


테이블은 누구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테이블’과 개설자가 성별·나이 등 조건을 설정해 계정 인증을 통해 참여하는 ‘인증 테이블’ 두 종류로 운영된다. 향후에는 지역, 학교, 직업 등 인증 조건을 늘려 더 다채로운 테이블이 만들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카카오 계정으로 1개의 공개 프로필과 4개의 인증 프로필을 생성해 활동할 수 있다. 공개 테이블은 다음카페 앱(5.0.0 버전 이상)과 모바일·PC 웹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증 테이블은 다음카페 앱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다음CIC는 지난달 15일부터 3주간 테이블의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다.

전지선 다음CIC 스토리사업실장은 “카페 밖 테이블에 앉아 가볍게 수다를 즐기는 것처럼 다음카페 ‘테이블’이 자유롭고 가벼운 소통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테이블이 국내 대표 커뮤니티 서비스 다음카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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