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비트, 삼덕회계법인과 AML시스템 컨설팅

AML 고객 확인 미치 내부통제 구축 부문 집중 점검
  • 등록 2021-07-21 오전 10:01:07

    수정 2021-07-21 오전 10:01:07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프로비트는 삼덕회계법인을 통해 자금세탁방지(AML)시스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AML시스템 점검을 바탕으로 은행권 수준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삼덕회계법인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일까지 프로비트 사무실에 상주하며, AML 고객 확인과 AML 내부통제 구축 부문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사진=프로비트)


이후 프로비트는 AML 고객 확인 관련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내부통제 부문 컨설팅은 차주 마무리될 예정이다. 앞서 프로비트는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법률사무소와 자문 계약을 맺고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의무사항 이행 점검 등 제반 활동에 관한 자문을 받고 있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 분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AML 시스템에 대한 모니터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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