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드보르자크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테르제토’, ‘현악 사중주 제2번’, 보테시니 ‘첼로와 더블베이스를 위한 듀오 제1번’ 등 낭만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세 번째 공연은 오는 7월 1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바흐가 주는 세 가지 선물 - 질서, 균형, 그리고 조화’다.
2021년 실내악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은 오는 9월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그 남자의 사랑 이야기-흔적’이다.
멘델스존 ‘현악 사중주’, 프랑크 ‘피아노 오중주’를 연주하는 무대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실내악 공연은 작곡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온전한 감정을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느끼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3만~ 5만원. 3개 공연을 패키지로 예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