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산업활동동향 통계…채권 강보합권

  • 등록 2018-06-29 오전 9:39:25

    수정 2018-06-29 오전 9:39:25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채권시장이 29일 장 초반 강보합권(채권금리 하락)에서 움직이고 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1틱 상승한 108.07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5틱 상승한 121.21에 거래 중이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상승하는 건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은 무역전쟁 여파가 다소 완화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36bp(1bp=0.01%포인트) 상승한 2.8422%에 마감했다. 2년물 금리는 4.60bp 올랐다.

다만 서울채권시장은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강세 압력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1131계약, 997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개장 전 나온 산업활동동향 통계가 예상보다 부진한 점도 강세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0으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

이밖에 반기 말 윈도드레싱성 매수 움직임도 최근 강세장을 떠받치는 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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