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14분 신라젠은 전날보다 7.52%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신라젠은 지난 2011년 9월 트랜스진과 ‘간암대상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르면 트랜스진은 유럽지역에서 첫 임상환자를 등록하면 신라젠에 마일스톤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탈리아에서 첫 환자를 등록함에 따라 1차 마일스톤 금액 400만달러를 받는다.
신라젠 관계자는“유럽 임상개시는 암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받는 연구기관과 연구진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임상시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펙사벡 임상 3상 정식 명칭은 ‘사전 전신요법을 받지 않은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펙사벡 투여 후 소라페닙 요법 대 소라페닙 단독요법을 비교하는 제3상 무작위배정 개방표지 임상시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