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472억 규모 여의도 오피스텔 신축공사 수주

  • 등록 2016-08-22 오전 10:01:01

    수정 2016-08-22 오전 10:01:0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라(014790)는 미지엔과 ‘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472억원(VAT포함)에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 신축공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2-3번지 2만 9374㎡ 규모의 부지에 지하7층~지상16층, 1개동 오피스텔 410실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27개월이다.

△한라가 공사 계약을 따낸 ‘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 투시도.
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은 국회의사당, 공공기관, 언론기관, 금융기관 등이 있는 여의도 핵심업무지구 내에 들어선다. 여의도공원, 한강공원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IFC몰을 비롯한 쇼핑 & 식당가 등이 다양하게 있어 편리한 생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원효대교, 마포대교,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도심 및 외곽지역과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9호선 국회의사당역, 5호선 여의나루역, 여의도역과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사업부지 인근에는 준공 후 10년 이상된 노후화된 오피스텔들이 주로 있어 신규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63-8 삼창프라자 빌딩 1층에 내달 초 문을 열 예정이다.

한라는 지난 5월말 금보개발에서 발주한 329억원(VAT포함) 규모의 ‘오라카이 서초 관광호텔 신축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오라카이 서초 관광호텔 신축공사는 서울 서초구 신원동 271-21 일원에 연면적 2만 161.58㎡, 지하 3층~지상 5층, 객실 193실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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